나홀로 여행(2008)2008.07.18 20:39

나홀로 여행기 5탄이 왔어요 -_-)~

너무 늦게 찾아온건가? 일주일에 한 편 올릴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되는군 저번 주에는 난 생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가봤다. 물론 학교 점수 때문에 가끔 관공서에서 하는 봉사활동은 가본적이 있지만 자발적으로 내 스스로 가는건 이번이 처음인데 말이야... 샤론에 집에 갔는데 이거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 쉽게 보고 갔다간 큰 코 다치겠더라고 고작해봐야 4~5시간 있는건데 와... 1시간이 3시간 같다니깐.... 장애인 친구들과 같이 노는건 정말 재미있고 신나 하지만 그들에 체력은 무한이야...... 나는 1시간동안 율동과 공놀이 하니깐 팔다리가 덜덜덜인데... 그 친구들은 지치지도 않고 계속 에너자이저 CF 모델인양 무한체력을 가지고 있더군 -_-;; 다음달에 갈때는 홍삼셋트라도 준비해가지고 가야겠다 -_-;;; 아 이야기가 또 옆으로 .... 자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유럽 여행기 5탄 Go Go!!!!

4탄에서 숙소까지 갔었지~_~)~ 잠깐 숙소까지 안전하게 도착했냐?
그것또 아니여 여기서 약간에 에피소드(에피소드라고 해봤자 맨날 실수담이지 뭐 0_0;;)

여행에 계획은 전체적인 루트만 짜왔기에 -_-;; 다짜고짜 가이드 북 뒤졌다 근처 유스호스텔도 있었지만 그래도 아직 혼자 처음 프랑스에 온거니 한국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하며 정보라도 얻자는 측면에서 민박집을 열실히 찾았고 가이드북과 윙버스맵(www.wingbus.com)에서 좋다고 소문(?)난 민박집을 찾았다 고로 찾은게 해바라기 민박집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해야하는데... 이거 참... 로밍된 전화기도 없고 해서 공중전화기를 찾아다녔다 한참지나서 찾은 공중전화기에 들어가 국제전화용카드(월드플러스폰카드)를 넣어봤다... 헉... 3국에서 그 3국으로는 불가능하단다 침착하자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야 그래 동전!~!  아까 표사고 남은 동전으로 해보자!
침착하게 동전구멍(?)을 찾았지만... 이 놈에 공중전화기들은 다들 카드만 된다 -_-;; 동전전화기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가이드책에 말에... 전화카드를 사려했지만 절약정신 헝그리 정신에 위배된다며 나 자신을 말렸다 -_-;;
자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한 끝에 생각난 방법이 2개있다!

1. 지나가는 사람에게 폰을 빌린다
2. 그냥 찾아간다!

1번의 경우 최대한 불쌍해 보여야 한다 하지만 내가 빈티(???)가 안나니깐 그냥 패스했다. 내가 더 불쌍하게만 생겼다면 분명 했을꺼다! 절대 영어를 못해서 안한게 아니다. 그래서 나는 2번을 선택했다 무작정 찾아간다!

주소 : Porte d'lvry station XXX Building 16 floor 1294
이런식으로 되어있던걸로 기억한다... 자자 어떻게 찾아가냐가 문제다. 나는 혼자 자주 돌아다닌다(왕따 아니다   -_-;;) 그래서 인지 주소로 집찾기를 잘한다. 그래서 가보자!!! 우선 지하철을 타야 할거 같다. Porte d'vry역만 찾아가면 된다고 생각 했기에 나는 지하철로 무작정 들어가 말했다!

"May I Have a Metro Map?" 들려오는 대답 "봉쥬루~" 캬~_~) 그 혀가 2m라는 프랑스인에 봉쥬루는 다르구나...
"스봉 본이떼 잔나옹~ 봉" ㅡㅡ;; 뭐라고 하는데 알아들을 수 없다... 그냥 Give me a map .... please....
정통 프랑스어 교육을 듣고서야 나는 메트로 맵을 받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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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트로맵은 간략하고 정확하게 표현되어있고 뒤쪽에 보면 버스노선도도 있는데 색깔로 표시되어있으며 환승지역까지 알 수있게 해놓았기에 길찾기에 용이하다 우리나라 버스노선도도 이렇게 만들었으면 한다 정말 편하더라구 -_-;; 어찌 저찌해서 도착한 porte d'lvry역 지하철 출구 SOIET를 나와서 주위를 둘러본다.

영화를 보면 카메라가 배우 밑을 비추면서 주위를 360도를 도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식으로 주위를 한바퀴 돌아본다... 생각한다 "여기가 어디지 -_-;;;;;" 약도 좀 보자 이 건물이구나 16층 1294호? 16층인데  호가 왜 1294지? 뭐 여긴 외국이니깐 다를 수도 있겠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16층에 도착 자자 1294호를 찾아보자 어라?
없넹..... 분명 맞는데 ..... 없네 어디지? 헉... 잘못 찾았나? 다시 내려가보자... 이건물이 맞는데... 지나가는 외국인데게도 물어보고 경비아저씨에게도 물어봤다 이건물이 맞냐고! 맞단다 -_-;; 그럼 왜 1294호는 없는건가?
비밀에 문이라도 달렸나? 다른 입구가 있나? 층수가 다른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1층부터 올라갔다 -_-;;
1294호 2층 1294 3층 1294 ~~~ 15층 1294..... 없다 -_-;; 아 샹... 왜 없는거야 마지막으로 16층 1294...호..
역시나 없다 그런데 내 눈앞에 문에 해바라기가 그려진 문패를 봤다  해바라기, 해바라기... 해바라기 민박인데 혹시 이게 해바라기 민박집인가? 아니면 어떻하지? 총들고 나오는거 아니야? 아놩 -_-;; 별별 생각을 다하면서도
내 손은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다 -_-;; "띵동" 최대한 선량한(?) 표정을 지으면서 기달렸다. 중국어가 들린다
아 쉣! 잘못눌렀나보다. I'm Sorry가 나올라 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더니 "예약하셨어요?" 반가운 한국어가 들린다.
그렇다... 여기가 맞았던것이다 휴... 안도에 한숨을 쉬고서야 방있냐고 물었다... 아주머니가 말하시길 예약하지않고 오는 사람은 첨 봤다고 어떻게 찾아왔냐고 -_-;; 놀라는 눈치다... 나도 고생햇다고 -_-;;

이래저래 힘들게 숙소에 찾아와서 시계를 보니 9:00 PM... 길 찾는데 너무 많은 내공을 썼다... 바로 씻고 꿈나라로 고고고..... Zzzzzzzz

이제 본론 -_-;; 드디어 파리에서의 진정한 하루가 시작된다(서론이 너무 길었잖아! +_+)
파리의 첫 발검음은 "라데스팡스"

라데팡스(프랑스어: La Défense)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의 중심가의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을 중심축으로 도심에서 8㎞ 지점 센 강변에 조성된 파리의 부도심이다. 단 행정구역상으로는 파리가 아닌 오-드-세느의 뇌이(Neuilly-sur-Seine) 시에 속한다. 프랑스 미테랑 정부와 파리 당국 등 자치단체로 구성된 라데팡스 개발위원회가 1958년부터 30여년에 걸친 장기 개발구상을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대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라데팡스는 46만평의 땅위에 첨단업무, 상업, 판매, 주거시설이 고층·고밀도로 들어섰고 고속도로, 지하철, 일반도로 등은 지하로 배치해 도심의 혼잡이 거의 없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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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어떻게 가느냐가 문제 인데... 우선 교통권(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든다) 파리 비지떼를 샀다. 가이드 북에있는것 처럼 Paris visite(패리스 비지트)라고 말하니 못 알아듣는다 그래서 여러 발음을 해봤다
1. 파리 비지퉤르 2. 패리스 비뤼퉤 3. 패리스 브즈틍~ 최대한 불어(?) 느낌이 나게 발음 했는데도 점원에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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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표정이다 -_-;; 아놔...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결국은 수첩에 Paris Visite라고 적으니 아
"비지떼?" 라고 말하는것이다 Yes라고 말하니 드디어 받은 비지떼... 티켓 처음부터 고난이구만 -_-;;
이 티켓은 2박 3일동안 파리에 모든 교통을 이용할수있다 (트램, 지하철, RER, 버스 등)

잠시 머물를 경우 비지떼를 이용하지만 일주일정도있을 경우에는 일주일권을 사는게 훨신 경제적이다

어렵게(?) 표를 구입하고 오늘에 계획인 [ 라데팡스 --> 개선문 --> 샹젤리제거리 --> 아무데나 ] 에서 첫 관문인 라데스팡스로 메트로 맵을 보면서 갔다. 오른쪽 위쪽사진은 라데팡스로 가는 다리에서 찍은 사진이고 왼쪽 아래사진은 라데팡스에 반쯤 들어갔을때 오른쪽 아래는 라데팡스를 알리는 표시(아래 글씨는 못읽었다) 라데팡스는 자동차가 보이지 않는다 모든 자동차들은 지하 주차장에 있다. 유럽인들은 옛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인지 시가지에는 현대적 건물이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이곳은 모든 건물이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다리 하나 사이로 현대와 과거를 오고 갈 수 있다. 옛것을 사랑하고 또 미래적인 면에서도 사랑하는 유럽인들에 자세를 본받을 만하다. 우리 젊은이들(나포함)은 옛것이라면 우번 베타적인 자세에서 보는 면이 강한데 말이야 -_-;; 본받아야해
내가 가장 좋아라 하는 인물중 한분이신 '김구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는 우리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힘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이란 말처럼 우리 문화를 잘 가꾸고 보존시켜서 우리나라를 문화강국으로 만들어야하는데 외국이라면 사죽을 못쓰고 우리것이라면 멸시하는 자세 김구 선생님이 보시면 얼마나 통곡하실까나... 우리문화도 사랑합시다 -_-;; 또 잠시 이야기가 별나라로 가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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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신개선문으로 가기전에 내 친구 박광훈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광훈아 잘있냐? 지금 시간은 파리시간은 오전10시 쯤 한국은 오후 2시쯤 되겠겠군 광훈이는 어제 또 달리셨나 목소리가 반쯤 잠긴목소리로 받더니 적지않게 놀란 모양이다 여기서 지구 반대편에있는 광훈이에게 전화거니 할 말이 많은거 같다. 1분에 천원이 넘어가는 국제전화이기에 광훈이게 눈치를 주었지만 -_-;; 통화를 끈지 않는다 이건 국제전화라고 1분에 1000원이 넘어 간다고! 끊어! 끊어! 겨우 설득한 끝에 광훈이와의 짧은 통화가 끝나면서 생각나던 한마디 "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

신개선문으로 가보실까나!!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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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net ( munchoo.net - 미래에 나의 도메인 )

이게 바로 신개선문(그랑드아르슈) 프랑스혁명 2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건물이며 '인류의 영광을 위한 새로운 개선문'이라는 뜻에서 '인간개선문'으로 불리운다 짖는데 3500억원이나 들었다던데 프랑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으니 그만한 값어치는 하는것 같군... 우리 광주 광역시는 랜드마크가 뭐지? 무등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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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선문 중앙에 올라서서 보면
신개선문(그랑드아르슈) -- 샹젤리제 개선문 -- 루브르궁전
이렇게 일직선으로 놓여있다 이걸 계획하고 지었다니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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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디아르슈에서 약간에 돈을 지불하면 전망대로 올라 갈 수 있는데 올라가서 보는거랑 여기서 보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다는 판단하에 그냥 내려 왔서 가야할 곳 은 위쪽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에뚜알 개선문으로

어떻게?

걸어서! 하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하늘은 푸르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며 완전 날씨 쾌청해 보이지만 유럽날씨는 하루에 4계절이있다는 말처럼 갑자기 먹구름과 함께 비가 오기 시작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지하로 내려가 지하철을 탄다 3번 타봤더니 현지인보다 현지인같이 무리 없이 통과한다 그럼 샹젤리제 거리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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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을 찍었는데 PhotoMerge가 안 된다 수작업으로 Merge 이상하구만 ...
여기는 개선문 도로 한가운데 있어서 들어가는 문찾는데 한참 걸렸다는 -_-;; 지하도로가 따로 있더라구
1806년 나폴레옹 1세가 휘하 군대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더군요 여기서 찍은 독사진이 있는데 메모리가 날라가는 바람에 ㅠ,ㅠ 젝일... 파리를 갔다온거야 만거야.... 확증할 사진이 거의 없구만 에이구... 개선문을 지나
샹젤리제 거리로 가볼까나!


잠깐 ! 여기서부터는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샹젤리제 거리란?

센강()의 북안을 따라 전개된 콩코르드 광장에서 북서쪽으로 향해 뻗어 있다. 개선문으로 유명한 드골 광장에 이르는 길은 1,880m의 직선도로로서, 도로의 양쪽에는 마로니에, 플라타너스 등의 가로수가 울창하다. 동쪽은 너비 300~400m, 길이 700m의 산책용 공원이 있으며, 서쪽은 제2제정시대에 개발된 부분으로 원래는 귀족의 저택이 많았으나, 현재는 파리풍()의 호텔 ·레스토랑 ·카페 ·극장 ·영화관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는 엘리제궁()을 비롯하여 항공 ·해운회사 ·자동차 전시장 ·고급 의상실 등의 건물이 많다. 예전에는 센강의 범람원이었으나 17세기 이후 정비되었다.     (출처 : 네이버 백과)

이해를 돕기위해 구글에서 얻어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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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젤리제거리와 루이비똥 매장 루비똥이 이렇게 생겼구나~_~
나와는 거리가 머니깐 skip!

샹젤리제 거리릴 지나면서 누구나 한번은 부른다는 샹송~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오솔레 스라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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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명품거리 루이비똥, 오메가 등등 한국에서 이름만 들어도 입 쩍벌려지는 명품들이 여기는 즐비해있다.
명품샵만큼이나  많은게 노천 카페 여기서 커피한잔을 캬 >_< 하고 싶었으나 가야할길이 멀고 내 주머니는 가난하기에 그냥 Skip 하면서 샹송을 허밍으로 부르면서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거리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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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루브르 박물관으로 갈까하다가  내 눈앞에 지나가는 캠핑카 크윽!

저런식으로 캠핑카가지고 자유롭게 여행하고싶었는데 너무 부럽다. 자전거도 있고...

다시금 친구들이 생각 난다 ㅠ,ㅠ 같이 오면 좋았을 텐데....

좀 더 여유가 생기면 우리 모두 같이 올 수있기를 기도 하면서 루브르 쪽으로 발길일 옮긴다.

이제 샹젤리제 노래는 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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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 눈앞에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다리도 아프고 지하철 타기도 귀찮은데 버스나 타고 다닐까나 라고 생각했다 여행끝나서 알았지만 가이드 북에 이렇게 적어있다 "초행자는 버스타지말것!" 아무것도 모르고 목적지도 없이 그냥 탔다 올라탄 버스는 어디로 갈지 어디에서 내려야할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탔다 왜? Just 그냥 ㅋㅋㅋ 나름 여행관이 자유로운 여행에 초점을 두고있으니 루트에 따라 이 곳에서 사진찍고 턴 저곳에서 사진 찍고 턴보다는 그냥 버스 밖 풍경을 보고 싶어서 그냥 탔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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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비도 오고 해서 무작정 버스에 올라 탔다 아저씨에게 "봉쥬~" 한마디와 미소를 건낸후 뒷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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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버스는 다들 저상버스이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편한 저상 버스 우리 광주에도 몇대가 있긴하지만 정작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경우는 드문거 같다. 우리 나라쪽 기사님들에 친절도는....  언급하지않겠다...
버스 안에서 광훈이가 부탁했던 광수포즈를 취하고 셀카놀이를 하다가 문특 생각이 났다! 내가 어디가는거지? 정신을 가다듬고 현재 위치를 파악후 가장 가까운 명소를 찾을 결과! 몽마르뜨 언덕과 물랑루즈의 풍차! OK 고고싱!
하늘이 도와주셔서 그런지 이 버스도 몽마르뜨쪽으로 간다. 버스안에 붙어있는 노선표에는 파리에 유명한 명소에 정류장에는 명소그림을 넣어 두어서 어디서 내려야 할지 잘알려준다. 이런 서비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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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물랑루즈 풍차를 보기위해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 내려 걸어가기 시작 역쉬나 GPS가 있어서 길찾기는 쉬웠어 나에 보물 >_<b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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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걸어서 도착한 물랑 루즈 풍차, 아직 정오라 그런지 쇼를 하지 않고 예약 판매만 하고 있었다!
참고로 여기는 미성연자 관람 불가 라는 것! 당당히 들어가 표를 예약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여기 표 내 3일치 밥값 보다 비싸다는 ㅋㅋ-_-ㅋ 물랑루즈에서 옆으로 난 작은 언덕길을 가면 수많은 상점이 즐비한 상점가가 나온다 세계각국에서 온 사람들과 그 들에게 물건을 팔려는 상인들간에 치열한 신경전(?)이 인상깊었던 그 상인가를 지나 샤크레쾨르 성당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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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은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 129m의 언덕을 이룬다. ‘마르스(군신)의 언덕이라는 뜻이라고도 하고, ‘순교자의 언덕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근대미술의 발달을 촉진한 예술가들이 살았던 지역으로서도 유명하며 특히 19세기 후반 이래 고흐·로트레크를 비롯한 많은 화가와 시인들이 모여들어 인상파·상징파·입체파 등의 발상지를 이루었다.  (출처 유로 가이드 http://www.euroguide.co.kr)


몽마르뜨 언덕위에서 본 파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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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유로에산 에펠탑 모형 유일한 파리 기념품... 기념품을 더 많이 샀어야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 돌아와보니

몽마르뜨 사진이 많이있었는데 이것도... 메모리 에러 사태로 인해 ㅠ,ㅠ 많은 사진이 소실 되고 고작 이 한장 남았다는거 ... 곤돌라 사진도 있고 몽마르뜨 거리의 화가들에 사진도 많은데 말이야-_-;;

자자 에피소드 2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 몽마르뜨 손목걸이 사건)

처음에는 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넣지 않을려고 했으나 블로그에 올리기전에 하도 소문내고 다녔고 나 이외의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건을 올린다 ㅠ,ㅠ..

사건번호 : 가00031
사건형태 : 어리숙한 동양인 갹출 사건
사건장소 : 몽마르뜨 언덕 곤돌라 정류장 지역
피해자 : 본인
피의자 : 사무엘잭슨 닮은 흑인
진술 : 나는 몽마르뜨에서 유유히~ 여유를 즐기다가 시간도 되고 배도 출출해서 그만 돌아가볼까 해서 곤돌라를 타고 내려왔다. 곤돌라 역에서 나와 아래 버스 정류장으로 가려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애타게 누구를 부르는 소리가 나는게 아닌가 나는 무심코 돌아 봤더니 10m 앞에 흑인 한명이 나를 부르는게 아닌가? 봉쥬 봉쥬 하면서
손짓 하면서 나에게 다가 오고 있었다(이때 까지 나는 순진했었다! ) 나는 뭘 팔려나 보다 하고 그냥 지나가려는 하는데 계속 나를 부르는게 아닌가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는데 자꾸 날보고 뭐라고 하는게 아닌가 잠시 생각했다 ' 그래 흑인이라고 무서워 할필요 없어 그 것도 일종에 인종차별이야' 라고 생각한 나는 돌아서 미소와 함께 봉쥬~ 를 외치며 다가 갔다 ^_^ 그땐 몰랐다 이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고 멍청한 짓이였다는 사실을... 돌아선 나에게 그 흑인은 나에게 give me a hand라고 말하는거 같았다 손 내미는게 어려운일이 아닌 지라 나는 한 쪽 손을 내밀었다! 이윽코 손에 검정실과 빨강실 노랑실을 묶으면서 나에게 물었다

흑 : Where are you from?
나 : korea
흑 : North? South?
나 : South
흑 : 안뉑하셍요
나 : No 안녕하세요
흑 : 안넹하세용
나 : Oh! pronounciation(발음) is good!
흑 : how old?
나 : 24
흑 : where are you going?
나 : anywhere
나 : where are you from?
흑 : Afreeca

뭐 이런식에 초딩 영어를 구사하면서 이래 저래 대화를 하다가 끈을 다 묶은 그 흑인 청년은 웃으면서 서 있는것이다 아! 돈달라는 거군 그래 내가 인심 썼다 내 점심 비랑 비슷한 5€ 를 건냈다.. 그 청년은 No 라고 말하면서 자신에 지갑을 펼치더니 50€를 가르키는 게 아닌가? 50€? 50€면 내 3일치 생활비와 비슷하며 한국돈으로 치자면 8만원에 가까운 돈이다 나는 난색한 표정을 지으면서 5€를 손에 건내고 가려는 찰라! 주위에 2명에 흑인이 더 나타나더니 뭐라고 뭐라고 알수없는 언어로 나에게 말한다 그게 위헙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_-;; 난 엄청 쫄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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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에 우리 큰 누님께서 흑인을 꼭 조심해야한다! 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는데 ㅠ,ㅠ 그냥 지나갈것을... 하고 생각을 하면서 멍을 때리자 이번에는 그 흑인 A가 또 큰소리로 뭐라뭐라 하는것이다 -_-;; 아놔... 오금이 저리구만

근처에 사람도 드물거니와 있던 사람들 마저 외면하는 눈치였다... 속으로 생각했다 "살아야해!" 돈은 벌수 있지만 생명은 하나다! 라고 생각하고 지갑에 있던 10€를 내어 주었는데 아직도 그 청년은 더 내노라는 말투다! 이런샹;;;  20€를 더 내어주었다 그제서야 좀 만족했는지 별말을 안하고 OK? 말하는게 아닌가... 나는 떨리는 말투로 ok라고 말을 하고 돌아갈려는 찰라... 아니다 이건 아니다 저건 내 피와도 같은 돈이다 저 돈으로 기차표사야한단 말야....

나는 다시 돌아가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난 돈이 필요하다 난 기차표 살돈이 없다 제발 돈들달라
please Money....... 내 불쌍함이 통해서 였을까? 그 흑인은 10유로를 순순히 나에게 준다. 다시금 나는 비굴모드로 들어가 Please Money........ -_-;; 귀찮아서인지 불쌍해서 인지 20유로를 돌려준다... 다시금 부탁해볼려는 찰라 또다시 흑인B, 흑인C가 가까이 온다 -_-;; ok?라고 외치며 나는 돌아섰다... 시간만 더있었어도 .. 라는 아쉬움과 함께 ㅋㅋ-_-;;

비굴하면 비굴할 수 있는 사건 ....... 여행 초창기라 너무 어리숙했었던 내게 여행에 긴장감(?)을 넣어준 사건이였다. 나중에 숙소에가서 숙소 아주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그놈들은 유명한 놈들이란다 걸려든 사람중에 50€를 빼앗긴사람도 있으니 그 나마 다행이라고 -_-;; 직접 빼앗아가기도 한다고... 후덜덜

몽마르뜨 언덕에서 5탄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5탄이 너무 길어버리군 -_-;; 6탄은 에펠탑 방문기와 파리에서의 만남을 주제로
그럼 다음주에 -_-;;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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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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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렇게 열심히 썼는데 코멘트가 없다니 ㅠㅠ
    무플방지위원회 가동

    2008.07.19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_-;; 발행했는데도 하루 방문자가 50 내외다...
      야한 사진을 올려야 100이 넘어갈라나?

      2008.07.25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2. 휘야

    EP2는 대략 안습인데 ㄷㄷ 전문용어로 삥 이라는게냐 ㅋㅋㅋ 와~ 그래도 대단타 놀라울 따름 ㅋㅋ

    2008.07.19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홀로서기

    ㅋㅋㅋ 너도 나이가 든 게야~~~ 아무튼 흑인한테서 용케 벗어났군 ㅋ~~~

    2008.07.19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송희

    팔찌얘기.. 쿄쿄쿄~ 여기서 또 보네... 또 봐도 재밌다..^^;
    사진도 멋지고.. 열시미올려.. 자주 들러서 볼께~~

    2008.07.20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병장

    님 쫌 짱이네염^^;

    2008.07.21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임준탱

    부럽.

    2008.07.21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재밌게 보고가요 ㅋㅋㅋㅋ ㅋㅋㅋ 몽마르뜨 갈껀데 흑인들 조심해야겠네요 ㅎㄷㄷ ㄳ

    2009.03.03 0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랑

    너무 잼있당 ㅋㅋㅋㅋ
    파리 빨리 떠나고 싶어라~ 히히~

    2009.10.05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랑

    너무 잼있당 ㅋㅋㅋㅋ
    파리 빨리 떠나고 싶어라~ 히히~

    2009.10.05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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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5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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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8 0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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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5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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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0 05: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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